1. 미국 증시 동향: S&P 500 조정 이후 2일 연속 상승 📈
미국 증시는 3월 17일 월요일 2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S&P 500이 조정 영역에서 반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50포인트 이상(0.85%) 상승한 41,841.63에 마감했으며, S&P 500은 0.6%,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상승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S&P 500이 조정 영역에 진입하고 다우존스가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한 후 이어진 것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회의에 쏠리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Fed의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경제 둔화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신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데이터가 예상보다 저조했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 활동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월 소매판매는 0.2% 증가해 예상치인 0.6%에 미치지 못했고, 1월 수치는 0.9% 감소에서 1.2% 감소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S&P 500의 연말 목표치를 6,600에서 6,2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RBC의 경제 예측팀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이전 예상치 2%에서 1.6%로 낮추었으며, 칼바시나는 역사적으로 GDP가 1.1%-2%의 "부진한" 범위에 있을 때 주식 시장이 종종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 부동산, 에너지 주식이 시장 상승을 주도 🏢
월요일 에너지(XLE)와 부동산(XRE) 주식이 상승하며 주요 지수들을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경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약한 경제 데이터 발표 이후, S&P 500의 11개 섹터 모두 상승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 인하를 재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Y의 선임 경제학자 리디아 부수르는 월요일 "1월에 하향 조정된 급락 이후 2월 소매판매의 소폭 반등은 소비자 심리 약화, 고용 불안 증가, 그리고 또 다른 추운 겨울 날씨가 가계의 지출 의지에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주저함이 증가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2월 소매판매는 0.2% 증가해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0.6% 증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월 소매판매는 이전 0.9% 감소에서 1.2% 감소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둔화가 연준 관리들이 올해 다시 금리 인하를 시작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화요일에 회의를 시작하지만, 시장은 수요일 오후 회의 종료 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습니다.
3. 로빈후드, 주식 거래를 넘어 이벤트 결과 예측 시장으로 확장 🎮
로빈후드는 원래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투자 앱으로 유명한데, 이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예측 시장'이라고 불리며, 사용자들이 주식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의 결과에 돈을 걸 수 있게 해줍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이제 로빈후드 사용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에 금리를 올릴까?" 또는 "어떤 대학 농구팀이 NCAA 토너먼트에서 우승할까?"와 같은 질문에 돈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스포츠 도박과 비슷하지만, 금융 시장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로빈후드는 이전에 슈퍼볼 경기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규제 문제로 철회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거래소인 KalshiEX LLC와 협력하여 합법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왜 로빈후드가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을까요?
전문가들은 현대 투자자들, 특히 젊은 층이 전통적인 투자보다 더 즉각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돈을 벌고 싶어한다고 분석합니다.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보다, 곧 결과가 나오는 이벤트에 베팅하는 것이 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매트 레빈 기자는 이에 대해 "모든 것이 스포츠에 베팅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주식 거래도, 암호화폐도, 정치적 결과도 모두 일종의 '게임'처럼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 시장이 점점 더 엔터테인먼트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로빈후드는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접근이 진정한 자산 구축보다는 도박에 가까워지는 것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4. 엔비디아 GTC 2025: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엔비디아(NVIDIA)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연례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발표들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웰 울트라와 베라 루빈: AI의 새로운 지평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울트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 세대 블랙웰 칩보다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AI 모델 학습과 실행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Vera Rubin'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AI 슈퍼칩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간형 로봇과 양자 컴퓨팅: 미래 기술의 청사진
이번 GTC에서는 인간형 로봇 기술에 대한 엔비디아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공개됩니다. 더불어 처음으로 '퀀텀 데이'를 개최하여 양자 컴퓨팅 기업들과의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장의 반응과 전망
GTC를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는 1.8%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미래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웰 울트라의 성능과 생산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전과 기회
엔비디아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수출 규제와 중국 기업 DeepSeek의 저사양 칩 기반 AI 모델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젠슨 황 CEO는 고성능 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GTC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Ummm...🤔제 생각에는...


GTC 2025는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AI, 로보틱스,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어떤 혁신을 선보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들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산업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로빈 후드에 관한 기사는 매우 흥미롭고 또 우려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스포츠 도박과 비슷하지만, 금융 시장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라고 기사에선 설명하였는데 도박이 아니라고 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저는 전통적인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이 되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오늘까지 지수들이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공포탐욕지수가 Extreme Fear 영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변동성은 안정권에 들어왔으나 아직 관세 전쟁이 진행 중이고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흐름을 종잡을 수 없는 때입니다. 지금은 뉴스에 귀를 기울이되 신중 또 신중해야 할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모두 성공하는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